어제 코스피가 -4.58% 급락했고, 오늘 아침 시장의 질문은 "반등이냐 2차 하락이냐"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보합이었지만, 한국 반도체와 가장 닮은 미국 메모리 주식들은 간밤에도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급한 반등 기대보다 "하락 연장 경계 속 왕복 장세"를 기본으로 봅니다.
📖 용어 풀이 (이 리포트에 나온 것만)
용어
쉽게 말하면
매도 사이드카
선물 급락 시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5분간 정지시키는 안전장치
수급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 — 외국인·기관·개인의 순매수/순매도 흐름
신용융자 잔고
빚내서 주식 산 금액의 총합 — 많을수록 급락 시 강제 청산(반대매매) 위험
반대매매
빚으로 산 주식이 담보 부족이 되면 증권사가 강제로 파는 것 — 하락을 증폭시킴
HBM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 — 한국 반도체 초호황의 핵심 제품
PBR / PER
주가가 순자산(PBR)·이익(PER)의 몇 배인지 — 낮을수록 싸다는 뜻
유상증자
회사가 새 주식을 찍어 자금을 모으는 것 — 기존 주주 지분 가치가 희석됨
ADR
해외 상장된 한국 주식의 예탁증서 — 간밤 미국 시장에서의 한국 주식 대리 시세
VKOSPI
코스피 옵션으로 계산한 "한국 공포 지수"
동시호가
장 마감 직전 10분간 주문을 모아 한 번에 체결하는 구간 — 종가가 여기서 결정됨
신호 읽는 법: 시나리오 표의 방향은 상승/하락/횡보, 확률 합계는 100%입니다. 최근 10일 사이 하루 ±17.91%까지 움직인 시장이므로, 양방향 ±8% 이상의 꼬리 시나리오를 의무적으로 포함했고 어떤 시나리오에도 35% 초과 확률을 주지 않았습니다.
핵심 요약 (Executive Summary)
코스피 6,296.38(-4.58%) 급락 다음 날 — 간밤 미국은 보합·SOX +0.33%였지만 메모리 직접 비교군(마이크론·샌디스크)은 추가 급락해 반등 근거가 약하다
외국인 순매도 3.35조 원의 72%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2종목에 집중 — 환율 무반응은 "자금 이탈"이 아닌 "포지션 정리"를 시사
오늘 시나리오는 2차 하락(30%)을 기본으로 유지 — 다만 7/31 +17.91% 선례가 있는 만큼 상방 스퀴즈 꼬리(+4.5% 이상, 12%)도 배제 불가
7월 반도체 수출 +178.8%로 펀더멘털은 견조 — 급락은 수요 붕괴가 아니라 밸류에이션·포지셔닝 리셋이라는 판단 유지
코어5는 5거래일 내 실적 발표가 없고, SK하이닉스는 유상증자 희석 반영 전 지표라는 점에 유의
I. 시장 현황
간밤 미국 증시 → 오늘 국내 시사점
간밤 지표
투자 유의사항
본 레포트는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레포트에 포함된 의견과 전망은 작성 시점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하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을 포함한 모든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MarketWeb은 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과나 전망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종합: 간밤 신호는 "글로벌 안정 대 메모리 약세 지속"으로 엇갈린다. 야간선물이 없는 상태에서 SOX 지수 하나로 반등을 단정할 수 없으며, 오늘 판단의 근거 강도는 전반적으로 "약"이다.
지수·수급 현황
어제 코스피는 6,296.38로 -4.58% 급락했다 [3]. 미국발 반도체 급락 여파에 중국의 리소그래피(노광장비) 자체 개발 보도가 겹치며 삼성전자 -6.30%, SK하이닉스 -10.37%가 지수를 끌어내렸고 [4],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5]. 외국인은 3조 3,492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1,220억 원, 개인이 +3조 3,390억 원으로 받아냈다 [6]. 특기할 점은 외국인 순매도의 약 72%(-2.42조 원)가 SK하이닉스(-1조 6,936억)·삼성전자(-7,268억) 단 2종목에 집중됐다는 것 — 시장 전체 이탈이 아니라 반도체 집중 포지션 정리라는 뜻이다 [6]. 코스닥은 801.67로, 전일비 데이터가 불완전해 코스피와 무조건 동조시키지 않고 별도 판단한다 — 개인 수급 의존도가 높은 시장 특성상 신용 반대매매가 나오면 코스피보다 취약할 수 있고, 반대로 반도체 대형주 충격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켜서 있다.
II. 대형주 심층 분석
공통 사항: 코어5 모두 향후 5거래일 내 예정된 실적 발표가 없다 — 이번 주 주가는 실적이 아니라 수급·해외 연동·정책 뉴스가 결정한다. 밸류에이션 수치는 1Q26 재무 기준이며, 컨센서스 스냅샷은 8/4 기준(3일 경과)이다.
핵심 포인트: DRAM 수출단가 급등(7월 초순 kg당 $96,520, 전년比 +540%)이 HBM 슈퍼사이클 지속을 시사하고, HBM4는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向 퀄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7]. 컨센서스가 급락 와중에도 상향(+2.1%)됐다는 점이 코어5 중 유일한 순수 강세 신호.
핵심 포인트: 2분기 영업이익률 76%로 사상 최고, HBM 점유율 약 58%, 엔비디아와 $500B+ 규모 장기 협력 구도 [8]. 그러나 어제 하락의 진앙이기도 하다 — 외국인 하루 -1.69조 원 순매도 [6].
자본조달 양면성: 7/15 유상증자는 증산 투자 재원인 동시에 주식 수 증가에 따른 희석·공급 부담이다. PBR 6.49는 코어5 중 유일하게 "기대 선반영"이 큰 지표로, 컨센 하향(-1.9%)과 겹치며 낙폭이 집중된 펀더멘털 근거가 일부 존재한다. 희석 반영 후 지표 재계산 전까지 목표주가류 수치는 할인해서 볼 것.
간밤 해외 연동: ADR $143.53 — 국내 급락(8/6 낮) 이후 미국장 시세이므로 "간밤 추가 붕괴는 없었다" 정도의 정보값 [1].
오늘 시가 예상: 변동성 최대 종목 — 보합권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3% 이상 흔들릴 수 있음. 근거 강도 "약~중".
핵심 포인트: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첫 분기 흑자 전환, 철강 마진 회복 [10]. PBR 0.45로 코어5 중 가장 깊은 저평가 — 밸류업 재평가 논쟁의 중심.
간밤 해외 연동: 리튬 가격·중국 철강 수급이 변수, 간밤 특이 사항 없음.
공시·정책: 2분기 발표 완료 — 이번 주 이벤트 없음.
동적 편입 — 삼성전기 · LG이노텍
어제 코스피 낙폭 기여 상위에 반도체 부품주가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9.37%(122만 9,000원)로 전일 급등분을 되돌렸고, LG이노텍도 동반 약세였다 [7]. 두 종목 모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급의 풍향계로, 오늘 기관 순매도가 이어지는지가 반도체 투매의 2차 확산 여부를 알려준다.
III. 수급 & 정책
외국인 / 기관 / 개인
8/6 하루 기준 외국인 -3조 3,492억, 기관 -1,220억, 개인 +3조 3,390억 — 세 주체 합산이 대략 0으로 맞아떨어지는 정상적 손바뀜이며, 매도의 72%가 반도체 2종목에 집중됐다 [6]. 이는 하루치 데이터로, 기간 추세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 다만 받아낸 쪽이 개인이라는 점이 문제다 — 개인 거래비중은 반년 새 48%에서 31%로 급감해 있어 [11], 오늘 2차 매물이 나올 경우 흡수 여력이 어제 같지 않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목표비중이 20.8%로 상향됐지만(5/28 결정) 실보유(2월 말 24.5%)가 새 목표조차 웃돌아, 방향은 잠재 "매도" 압력 쪽이다 — 단 이는 실보유 대 목표비중의 구조에서 나온 판단이며 당장의 일일 매매 방향을 의미하지 않는다 [12].
공매도 · 레버리지
코어5의 공매도 잔고는 8월 관측치가 확보되지 않았다(N/A). 대신 프록시(간접 지표)로 교차 확인하면: 신용융자 잔고는 36.5조 원 사상 최고권(단, 5/15 기준의 오래된 수치)이고, 어제 급락을 개인이 +3.34조나 받아냈으며, 개인 수급 체력(거래비중 31%)은 소진 상태다 [11]. 이 조합은 "빚으로 산 물량이 많은 상태에서 개인이 추가 하락을 받치는" 구조로, 지수가 한 번 더 크게 밀리면 반대매매가 하락을 증폭시키는 2차 하락 경로가 열려 있음을 시사한다. 공매도는 전산화 의무화·무차입 처벌 강화 체제가 시행 중이다 [6].
파생 & 프로그램
어제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도가 일시 제한됐다 [5]. 야간선물은 세션 귀속 검증 실패로 폐기 — 오늘 개장 전 파생 신호는 공백이다.
BOK & 정책
한국은행은 7/16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했고, 8/27 금통위에서 연속 인상 전망이 우세하다 [13]. 급락 직후 시장에 추가 긴축이 얹히는 조합은 밸류에이션에 부담이며, 이것이 향후 3주의 최대 정책 변수다. 미-중 반도체 갈등은 상시 리스크로, 중국 리소그래피 자체 개발 보도가 이번 급락의 방아쇠 중 하나였다 [4] — 점검 가능한 수치 트리거로는 ① SOX 추가 -3% 이상 ② 마이크론 추가 -5% 이상 ③ 관련 후속 보도 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순매도 1조 원 이상 재개, 세 가지를 제시한다.
💡 쉽게 말하면: 어제 판 사람은 외국인(그것도 반도체 2종목만), 산 사람은 개인이었습니다. 문제는 개인의 매수 여력이 예전 같지 않고 빚투 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점 — 한 번 더 밀리면 강제 청산이 하락을 키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달 말 한국은행이 금리를 또 올릴 가능성도 부담입니다.
IV. 기술적 분석
코스피는 200일선(5,790) 위, 20일·50일선(6,626·7,645) 아래 — 7/29 저점(5,263) V자 반등 이후 6,080~6,675의 고변동성 박스에 갇힌 구도다. 어제 -4.58% 음봉은 박스 중단에서의 되밀림이지 신규 붕괴는 아니다 — 종가가 1차 지지(6,257 부근)와 8/3 저점 위에서 마감했기 때문이다. 스토캐스틱 16.8의 과매도와 RSI 45.33이 급락 주간 저점보다 높게 유지된 점은 "가격 신저점 없이 모멘텀만 리셋"된 긍정 신호다 [1].
오늘의 공방 구간: 6,257 ↔ 6,354. 6,354 회복·유지 시 반등 시나리오, 6,209~6,223 종가 이탈 시 6,080 하향 시험.
💡 쉽게 말하면: 차트상 코스피는 "넓은 박스 안에서 크게 출렁이는 중"입니다. 어제 급락도 아직 박스 안입니다. 오늘 6,354를 넘느냐, 6,210을 지키느냐가 단기 방향을 정합니다.
V. 펀더멘털 분석
급락의 성격 규정이 가장 중요하다 — 이것은 실적 쇼크가 아니다. 7월 전체 수출 $988.9억(+62.8% YoY,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410.1억(+178.8% YoY, 2개월 연속 400억 달러 돌파) [14], DRAM 수출단가 +540% YoY,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76% 사상 최고 — 수요 붕괴 신호는 어디에도 없다. 코스피 선행 PER은 약 7.8배(7/1 기준)로 미국(22.1배)과의 격차가 극단이고, PBR 1 미만 종목이 전체의 75%다. 컨센서스 리비전도 삼성전자 상향(+2.1%)·현대차/POSCO 보합·SK하이닉스(-1.9%)/LGES(-18.2%) 하향의 혼조이지, 붕괴가 아니다.
다만 반대편 논거도 분명하다. 이번 리프라이싱의 대상은 "지난달 수출"이 아니라 "미래 기대"(HBM 공급 과잉 가능성, 중국 반도체 자립)다. 후행 지표가 견조하다는 사실이 선행 기대의 하향을 막지 못하며, SK하이닉스 PBR 6.49(1Q26 BPS 기준, 유상증자 희석 반영 전)처럼 기대가 크게 실린 지표일수록 조정 폭이 컸다는 것이 어제의 실제 패턴이다.
💡 쉽게 말하면: 회사들은 역대급으로 잘 벌고 있고 주가는 싸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파는 이유는 "지금"이 아니라 "내년"에 대한 걱정이기 때문에, 싸다는 것만으로 바로 반등하지는 않습니다.
VI. 단기 시나리오
기준: 2026-08-07 KOSPI 확정 종가 6,296.38 — 24시간 시나리오 = 다음 정규장 종가 기준
09:00 시가 예상: 미정 —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세션 귀속 검증 실패로 폐기되어 직접 근거가 없다. SK하이닉스 ADR $143.53(급락 이후 시점 시세)과 간밤 미국 보합이 간접적으로 "무난한 출발"을 시사하나 근거 강도 "약" — 갭 방향을 단정하지 않으며, 개장 30분과 오후장 두 번의 확인 시점을 거쳐 판단한다.
24시간 시나리오
상승횡보하락화살표 굵기 = 확률 · 세로 막대 = 종가 범위 · 점선 = 예상 시가
#
시나리오
방향
확률
트리거
종가 범위 (등락률)
무효화 조건
A
2차 하락 — 반도체 수급 압박 연장
하락
30%
외국인 반도체 매도 재개, 마이크론 약세 전이, 개인 흡수력 소진
6,076~6,233 (-3.5~-1.0%)
오전 중 6,354 회복·유지 또는 외국인 +5,000억 순매수 전환
경로: 개장 부근 반등 시도 → 6,354 회복 실패 → 외국인 매도 재개 확인 → 오후 신용 물량 가세로 낙폭 확대. 무효화는 오전 확인 시점(10:00 전후) 기준
B
왕복 공방 — 방향 미결정
횡보
24%
외국인 매도 소강 + 매수 주체 부재의 균형
6,233~6,391 (-1.0~+1.5%)
6,209 이탈 또는 6,421 상회
C
기술적 반등 — 낙폭 과대 인식
상승
21%
개장 후 6,354 조기 회복, 외국인 매도 둔화, 반도체 부품주 반등
6,391~6,580 (+1.5~+4.5%)
반등 후 오후 상승분 절반 이상 반납
D
하락 캐스케이드 — 반대매매 증폭
하락
13%
6,080 붕괴 → 신용 반대매매 연쇄 → 사이드카 재발동
5,698~6,076 (-9.5~-3.5%)
6,080 지지 확인
경로: 신용융자 36.5조 사상 최고권 + 개인 체력 소진 상태에서 지지 붕괴 시 강제 청산이 하락을 증폭. 200일선(5,790)이 최후 지지
E
상방 스퀴즈 — V자 반등 재현
상승
12%
공매도·헤지 되감기 + 정책 발언 + 외국인 순매수 전환 동시 발생
6,580~6,926 (+4.5~+10.0%)
오전 6,421(5일선) 회복 실패
경로: 7/31 하루 +17.91% 실측 선례가 있는 시장 — 하락 베팅 쏠림이 풀리면 상승도 극단적일 수 있어 양방향 꼬리를 모두 연다
하락 dominant를 유지하는 이유: 전일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였던 "2차 하락"(30%)의 무효화 조건(외국인 +5,000억 순매수 전환, 오전 6,354 회복)은 장이 열리지 않아 충족되지 않은 채로 오늘로 이월됐다. 이를 뒤집으려면 새 하드 데이터가 2건 이상 필요한데, 실제로 확보된 것은 SOX +0.33% 하나뿐이며 그마저 마이크론 -4~-7%·샌디스크 -11~-13%라는 직접 비교군의 추가 하락으로 반증된다 [2]. 참고로 바로 전일 아침의 "갭다운 매수 흡수 반등" 전망은 -4.58% 급락으로 크게 빗나갔다 — 하루 만에 같은 반등 논리를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번 판단의 차이점이다. 횡보를 기본으로 두지 않는 이유도 같다: 최근 10회의 실현 결과에 순수 횡보가 한 번도 없었고 20일 일변동성 6.3%인 시장이다.
오늘 장중 분기 지도
갈림길 1 — 09:00~09:30 (개장 30분)
6,354 조기 회복·유지↑C(종가 +1.5~+4.5%)
6,257~6,354 왕복→B(종가 -1.0~+1.5%)
6,257 하향 이탈↓A(종가 -3.5~-1.0%)
↓
갈림길 2 — 10:00 전후 (외국인 수급 1차 확인)
외국인 순매수 전환 확인↑CE(6,421 회복 시 E 경로 개방)
외국인 소폭 매도·개인 흡수 지속→B(왕복 계속)
반도체 2종목 매도 1조 페이스 재개↓A(낙폭 확대 경계)
↓
갈림길 3 — 13:00~14:30 (오후장·신용 물량 시간대)
6,354 위 안착 + 부품주 동반 반등↑CE(+4.5% 이상)
지지·저항 사이 교착→B
6,209~6,223 이탈 + 반대매매 출회↓AD(6,080 붕괴 시 D)
동시호가 체크 (15:20~15:30) — 종가 6,354 위면 내일 반등 연장 우위, 6,209~6,223 아래면 다음 거래일 6,080 시험을 기본 경로로 상정. 장중 왕복이 기본 전제인 날 — 오전 방향을 종가로 단정하지 말 것.
7일 시나리오
#
시나리오
방향
확률
트리거
종가 범위 (등락률)
무효화 조건
1
조정 연장 — 6,000 하향 시험
하락
33%
외국인 매도 지속 + 8/27 금통위 인상 경계 + 미 PPI 부담
5,981~6,170 (-5.0~-2.0%)
외국인 주간 순매수 전환
2
박스 왕복 — 6,080~6,675
횡보
25%
매도 소강·매수 부재 균형 지속
6,170~6,422 (-2.0~+2.0%)
박스 상·하단 이탈
3
회복 시도 — 20일선 도전
상승
22%
외국인 복귀 + HBM 모멘텀 재확인(수출단가 추세)
6,422~6,675 (+2.0~+6.0%)
6,296 재이탈
4
하락 심화 — 200일선 시험
하락
11%
반대매매 연쇄 + 글로벌 전염(VIX 20+)
5,667~5,981 (-10.0~-5.0%)
6,080 지지 확인
5
급반등 — 저평가 매수 쇄도
상승
9%
밸류에이션 매력 + 정책 지원 + 미 신고가 랠리 동반
6,675~6,988 (+6.0~+11.0%)
6,421 회복 실패 지속
주간 촉매: 오늘 밤 미국 7월 고용보고서 → 8/13 미국 PPI → 8/27 금통위 [13] → 반도체 수출단가 추세 확인 [14].
VII. 투자 추천
기간
대상
전략
확신도
1일
지수/전 종목
신규 진입 금지 — 왕복 장세 전제, 6,354/6,210 확인 전 관망. 기존 보유는 6,209 이탈 시 기계적 축소
High
1주
삼성전자
6,210 지지 확인 후 분할 매수 — 컨센 상향(+2.1%) 유일 종목. 1차 목표 250,000원, 손절 218,000원
Medium
1주
SK하이닉스
신규 매수 보류 — 유상증자 희석 반영 지표 공표·외국인 매도 종료 확인 전까지. 보유자는 1,350,000원 이탈 시 축소
High
1개월
현대차
보유·소폭 확대 — PBR 0.7 (1Q26 BPS 기준)·반도체 저노출·친환경차 모멘텀 [9]. 목표 450,000원, 손절 375,000원
Medium
1개월
POSCO홀딩스
분할 매수 — PBR 0.45 (1Q26 BPS 기준)·리튬 흑자 전환 [10]. 목표 360,000원, 손절 295,000원
Medium
3개월
지수(KOSPI)
5,981~6,080 구간 분할 매수 — 선행 PER ~7.8배·수출 모멘텀. 단 8/27 금통위 결과 확인 후 본격 집행
Medium
3개월
LG에너지솔루션
관망 — 컨센 -18.2% 하향 진행 중, 실적 바닥 확인 전 진입 유보
Low
포지션 규모 공통 원칙: 하루 ±17.91%가 실제로 나온 시장이다 — 평소 대비 1/3 규모, 손절 라인 기계적 준수.
VIII. 관심 종목
삼성전기 (-9.37%): 반도체 부품주 투매의 풍향계 — 오늘 기관 수급 전환 여부가 2차 확산 판별 신호 [7]
LG이노텍: 삼성전기와 동반 — 되돌림 이틀째 지속 여부 확인
마이크론(미국): 오늘 밤 추가 -5% 이상이면 내일 국내 반도체 재하락 경고등
코스닥 지수: 801.67 — 코스피 대비 상대 강세가 유지되면 "반도체 국지 충격" 판정 강화, 동반 급락 전환이면 신용 반대매매 확산 신호
IX. 반대 시각 — 이 전망이 틀릴 수 있는 이유
이 리포트의 주된 전망은 "2차 하락 경계 우위 속 왕복 장세"다.
가장 강한 반론은 반등론이다. 급락은 수요 붕괴가 아닌 포지션 정리였고(환율 무반응·수출 +178.8%가 증거), 간밤 미국도 무너지지 않았으며, 스토캐스틱 16.8의 과매도에 코스피 선행 PER은 8배 아래다. 여기에 이 시장은 불과 일주일 전(7/31) 하루 +17.91%라는 사상 최대 반등을 실제로 만들어냈다 — 하락에 베팅한 쪽이 하루 만에 궤멸된 선례다. 이 반론이 맞다면 오늘 오전 6,354 조기 회복이 그 첫 신호일 것이고, 우리는 상승 시나리오 합계 33%(C 21% + E 12%)로 이 가능성을 열어 뒀다.
두 번째 반론은 반대로 "하락이 더 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신용융자 사상 최고권·개인 체력 소진·국민연금의 구조적 매도 압력·8/27 금리 인상 전망까지, 수급 주체가 전멸한 구도에서 30%의 하락 확률은 오히려 낮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번 충격의 본질이 "중국 반도체 자립"이라는 미해소 악재라면, 되돌림 없이 추세 하락으로 전이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데이터 신뢰의 문제다. 오늘 판단의 근거인 VKOSPI 77.17은 단일 출처에 기준일이 없고, 야간선물은 아예 폐기됐으며, 공매도 잔고도 관측 불가다. 포지셔닝의 핵심 지표들이 비어 있는 상태의 전망임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하락 경계 우위를 유지하는 이유: 전일 기본 시나리오의 무효화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고, 방향을 바꿀 만한 새 하드 데이터가 부족하며, 바로 전날 아침의 반등 전망이 참패한 직후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바꿀 구체적 신호는 ① 오전 중 6,354 회복·유지 ② 외국인 현물 +5,000억 순매수 전환 ③ 마이크론·SOX의 명확한 반등 — 이 중 두 개가 켜지면 반등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격상한다.
💡 쉽게 말하면: 싸졌고 과매도인 건 맞지만, "어제도 그렇게 말하다가 -4.58%였다"는 게 오늘의 교훈입니다. 반등을 쫓기보다, 오전에 6,354 회복과 외국인 순매수라는 두 가지 신호를 확인한 다음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